(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시가 후원하고 고양시 재향군인회가 주최하는 '제7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오는 25일 일산문화공원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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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호국보훈문화제'는 올해 7회째다.
올해는 ▲ 탱크, 장갑차 등 군 장비 전시 ▲ 서바이벌 장비 체험관 ▲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및 유품전시회 ▲ 독도사진전 ▲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로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이어 특공무술, 태권도 시범, 군악 연주회, 가수 인순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군 기계화 장비 전시로 인해 일산동구 '일산벧엘교회' 앞 일부 도로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나라 사랑과 평화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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