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고리원자력본부 284명 장학금 4억원 전달

[부산소식] 고리원자력본부 284명 장학금 4억원 전달

(부산=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2일 장학생으로 선발된 284명에게 장학금 4억5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 서병만 본부노조위원장,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990년부터 2만명에게 장학금 125억원을 후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일본 방사선 전문가 초청 세미나
(부산=연합뉴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히로사키 국립대학교 방사선생물학과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일본 아오모리현에 있는 히로사키 대학교는 일본 북부지역을 총괄하는 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히로사키 대학교의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피폭자 정밀 모니터링 등 원전사고 피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요시다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후쿠시마 사고 이후 피폭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구축 중인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와 관련해 연구센터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IAEA 권고 기준에 맞춰 방사선피폭 후 염색체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기준을 구축하는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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