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시디㈜ 구미공단에 1천억 투자…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생산

입력 2018-08-23 16:27   수정 2018-08-23 18:49

에이시디㈜ 구미공단에 1천억 투자…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생산
경북도·구미시와 양해각서…200명 신규고용 예정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LCD·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에이시디㈜(ACD)가 경북 구미국가산업5단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기로 했다.
경북도·구미시와 에이시디는 23일 오후 구미시청에서 이차전지 생산용 장비 사업에 1천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5단지 10만4천432㎡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1천억원을 투입해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20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자동차, 휴대폰, 컴퓨터 등에 사용된다.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있는 에이시디는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소형패널 안에 전자기판 필름을 부착하는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80억원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504억원 애물을 기록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천억 달러 세계시장인 이차전지 산업은 연평균 14%의 성장을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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