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과 북미 지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23일 나토군과 일본 자위대의 함정이 지난 21일 발트 해에서 연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나토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1일 북유럽의 발트 해 해상에서 나토 해군의 함정들과 일본 자위대의 구축함 마기나미호, 훈련함정 가시마호가 함께 항해하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했던 일본 자위대 함정들은 이달 초엔 스페인 연안에서도 나토 해군과 훈련을 한 바 있다.
나토는 한국은 물론 일본과도 글로벌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핵확산 금지, 아프가니스탄 복구 지원, 해상 및 사이버 안보 등의 분야에서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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