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 공사장 일용직 김모(6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 7월 15일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 지하주자장에 있던 1천30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화물차에 실어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를 토대로 현장의 출입 차량 20여대를 추적해 최근 두 사람을 검거하고 이들의 개인 창고에 보관된 피해 물품을 모두 회수했다.
pitbul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