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도 '열대야' 지속…경북 6개 시·군 찜통더위

입력 2018-08-24 07:32  

태풍에도 '열대야' 지속…경북 6개 시·군 찜통더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한 24일 아침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잠 못 이루는 밤'이 지속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섭씨 26.9도를 기록했다.또 의성 25.6도, 영천·울진 25.5도, 영덕 25.4도, 경주 25.2도로 열대야 기준(25도)을 넘었다.
대구도 24.8도로 열대야에 준하는 무더위를 보였다.
강성규 예보관은 "대구·경북지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이 섭씨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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