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에 있는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꺼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4층 방과 후 교실 냉장고에서 불이 났다.
이 학교 행정실장은 "당직 근무 중 4층 교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불은 냉장고와 비품 등을 태워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경찰 추산)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방학이라 학생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화재현장을 감식해 불이 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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