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노출을 한 상태로 있던 노숙자 A(48)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40분께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 부근에서 성기를 노출한 채 바닥에 누워 있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인 동문로터리 부근에서 일부 노숙자들이 성매매 등과 소란행위를 일삼아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런 무질서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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