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국정농단 2심' 징역 24→25년, 벌금 180억→200억원
'비선실세'와 함께 국정을 농단했다는 사유로 헌정 사상 처음 파면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이 2심에서 징역 25년으로 형량이 늘었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24일 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의 판단을 깨고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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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릭' 육지 거쳐 북상하며 급격히 약화…내일 9일만에 소멸
제19호 태풍 '솔릭'이 강원도 강릉 주변을 거쳐 24일 오전 11시를 전후해 동해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강릉 남서쪽 40㎞ 부근 육상을 거쳐 오전 10시 현재 강릉 남서쪽 20㎞ 부근 육상에 있다가 동해로 빠져나갔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현재 태풍의 중심이 육지에서 바다로 빠져나가는 상황"이라며 "오전 11시 정도에는 동해로 완전히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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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방북서 핵신고-종전선언 합의할까…낙관·신중 교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내주 방북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교착상태인 핵프로그램 신고와 종전선언 협상에 돌파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번이 네번째 방북이다. 전문가들은 낙관론과 신중론을 동시에 발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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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산가족, 빗줄기 뚫고 금강산으로 출발
북측의 그리운 가족을 만날 남측 이산가족 2차 상봉단 81가족 326명이 24일 오전 8시50분 빗줄기를 뚫고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이산가족들이 전날 집결한 강원도 속초는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지만 바람은 심하지 않았다. 이산가족들이 상봉행사를 위해 금강산으로 출발하기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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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소득분배 악화에 예산 중심 대책…정책기조 변화없다"
청와대는 24일 통계청의 올해 2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서 소득분배 지표가 10년 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에 대해 "현재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중심으로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소득분배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어떤 후속대책을 준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수단은 예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는 엄중하게 상황을 바라보고 있으며, 대책 마련을 위해 긴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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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박현수,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금메달
박현수(23·경북도청)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현수는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결선에서 2,000m 구간을 7분 12초 86에 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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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폭염 일수 31.2일 역대최다…1994년 연간기록 공식 추월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나타난 올해 연간 전국 평균 폭염 일수가 1994년을 넘어 역대 최다가 됐다. 1994년 한 해를 통틀어 집계한 폭염 일수보다 올해 폭염 일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2018년이 가장 강력하고 긴 더위가 이어진 해로 공식 기록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2일까지 폭염 일수는 31.2일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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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구는 없었다'…미중, 빈손으로 협상 종료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을 타개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23일(현지시간) 이틀간의 협상을 마쳤다. 2개월여 만에 열려 기대를 모았던 이번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나면서 양국 간 무역전쟁이 앞으로 더욱 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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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지지도 56%…작년 5월 취임 이후 최저[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p) 하락한 5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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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가전제품 인기에 해외직구 급증…상반기 35%↑
진공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중국산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해외직구(소비자의 해외 직접 구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연령별로는 30대, 성별로는 여성이 해외직구 주 이용자로 분석됐다. 2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는 총 1천494만건으로, 금액은 13억2천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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