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천일홍 꽃밭 조성 '나리공원' 유료화

입력 2018-08-24 13:44  

양주시, 천일홍 꽃밭 조성 '나리공원' 유료화
12만4천㎡에 28종 꽃…내달 1일∼10월 31일 개방



(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2012년부터 무료로 운영한 광사동 12만4천㎡ 나리공원을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입장료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나리공원에는 12만4천㎡ 중 3만3천㎡에 천일홍을, 1만6천500㎡에 핑크뮬리를 심는 등 모두 28종의 꽃을 관람할 수 있는 꽃밭이 조성돼 있다.
꽃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오전 9시∼오후 7시 개방한다. 입장은 오후 6시 이전에 해야 한다.
조명축제가 열리는 다음 달 7∼21일은 야간개장에 따라 오후 9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또 천일홍 축제가 열리는 다음 달 15∼16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입장료는 14∼18세 청소년과 군인은 1천원, 19∼64세 성인은 2천원이며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양주지역 음식점 등 59곳 업소 이용 때 할인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입장권으로 할인 혜택을 주는 업소 현황은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와 나리공원 안내판을 참조하거나 시 문화관광과(☎031-8082-5655)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시는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형 관광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해 나리공원을 유료화하게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나리공원을 중심으로 꽃밭 관광코스를 계속해서 발굴해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선보일 것"이라며 "나리공원이 관광명소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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