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 2편이 연이어 관객 1천만 명을 동원하는 진기록을 세운 영화 '신과 함께'의 흥행 비결을 시각특수효과(VFX) 관점에서 살펴보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오픈특강'을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국내외 VFX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사람들과 기관 관계자, 일반인 등 114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과 함께' 1·2를 비롯해 영화 '미스터고',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괴물', '아저씨' 등의 VFX를 총괄한 정성진 덱스터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신과 함께'에 사용된 VFX 기술 노하우와 제작 뒷얘기를 소개했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오픈특강은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창작자들의 성공사례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오는 31일에는 서강대 산학협력단에서 '인디게임 오아시스'라는 주제로 인디게임의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까지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오픈특강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진흥원 인재양성팀(☎ 02-6310-066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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