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카르타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 돕는다

입력 2018-08-26 10:00  

LG전자, 자카르타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 돕는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전자[066570]가 사회적기업 리바치 인터내셔날과 함께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뜨븟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PSBR TJ)에서 취약계층 청소년 자립을 위한 교육지원 협약을 맺었다.
LG전자는 협약을 통해 현지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직업교육복지관에서 가전과 휴대전화의 수리방법을 교육하고, 훈련생들에게는 서비스 현장에서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바치 인터내셔날은 2016년 LG전자와 LG화학[051910]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에 참가해 금융지원·생산성 향상 컨설팅·멘토링 등을 지원받은 기업이다.
LG소셜캠퍼스는 공익성 및 지속가능성이 큰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돕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LG전자 아시아지역대표 송승걸 전무는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립을 도와주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kb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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