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자협회 주관…기자 10여명 참여해 홍보지원 약속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전국의 기자들이 전 세계 소방인의 축제인 '2018 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열릴 충북 충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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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충북기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경기·대전충남·충북·대구경북·울산경남·제주기자협회 소속 기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등지에서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전국시도기자단 팸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홍보 지원과 방문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충북기자협회가 주최·주관했다.
전국시도기자단은 첫날 주 경기장인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아 대회 추진단 관계자로부터 대회 개요 등을 브리핑 받고, 홍보영상을 관람했다.
이튿날에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와 수암골 등 청주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박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팸투어를 마련했다"며 "협회 차원에서 충북 발전에 보탬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8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다음 달 9일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같은 달 17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50개국 6천여명의 소방관들이 계단 오르기와 소방차 운전, 수중인명구조 등 7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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