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7일 대구에 내린 집중호우로 신천동로 일부 구간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께 칠성교 부근 신천동로가 침수돼 통행이 제한됐다.
또 수성구 가천잠수교 200m, 아양철길 주차장 인근 250m, 신천대로 상동교 지하차도 70m 구간도 오전 3시부터 5시 30분 사이 각각 통제에 들어갔다.
대구시 관계자는 "출근길 차량 등은 교통 통제 구간을 피해 우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는 지난 26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155.5㎜ 비가 내렸고, 대구 달성에는 자동기상관측장비 측정 결과 210㎜의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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