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27일 유비벨록스[089850]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천300원을 유지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올해 2분기에 매출액 317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거뒀다"면서 "실적 개선의 요인은 국내외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 증가와 연결대상 종속법인의 매출 대폭 증가"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비벨록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을 작년보다 22.2% 늘어난 1천215억원, 영업이익은 384.2% 증가한 92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카트 시장점유율(MS) 확대 효과와 국내 내수 경기 활성화에 따른 카드 발급 수 증가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계열사의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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