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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가 부천FC를 제물 삼아 선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성남은 27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4분 에델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최병찬의 추가 골에 힘입어 한 골을 만회한 부천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2위 성남은 지난 라운드 부산전 0-2 패배를 당한 충격에서 다소 벗어났다.
성남은 또 시즌 13승 7무 5패(승점 46)를 기록해 선두 아산(승점 47)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뒤쫓았다.
반면 7위 부천은 성남에 덜미를 잡혀 6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성남은 전반 44분 정성민이 상대 수비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에델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부천은 후반 17분 이광재가 송홍민의 크로스를 동점 골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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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남은 최병찬이 후반 36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면서 2-1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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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는 FC안양과 광주FC가 전후반 90분 공방을 벌였지만 득점 없이 비겼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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