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남북 경협주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소식에 27일 동반 하락했다.
부산산업[011390]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07% 내린 19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호에이엘[069460](-13.13%), 대아티아이[045390](-10.41%), 에코마이스터[064510](-15.52%) 등 다른 철도 관련주도 내렸다.
또 동양철관[008970](-9.55%), 한일현대시멘트[006390](-14.40%), 이화공영[001840](-10.85%), 성신양회[004980](-13.30%), 현대엘리베이[017800](-11.83%) 등 다른 경협주도 하락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로 예정됐던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가운데 중국이 무역 갈등 탓에 예전만큼 미국을 돕지 않는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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