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 20분을 기해 부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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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가 53.9㎜로 가장 많고 사하구 34㎜, 금정구 31㎜, 남항 28㎜, 해운대구 26㎜ 등이다.
중구 대청동은 오전 8시를 전후로 시간당 42.8㎜의 강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30∼80㎜가량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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