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에어부산은 내달부터 기내에서 최신 드라마와 TV 예능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스마트 TV'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내에 설치된 전용 와이파이 셋톱박스에 승객 개인의 스마트 기기를 접속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스마트 TV를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는 인기 드라마와 TV 예능프로그램, 어린이 영상물 외에 비행정보와 기내 면세 정보 등이다.
스마트 TV는 부산∼다낭·홍콩·마카오·세부 등 일부 동남아 노선에 먼저 적용한 뒤 10월부터는 모든 노선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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