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합격자 77세·최연소 11세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일 시행한 올 하반기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이 상반기보다 각각 소폭 하락했다.
이번 검정고시의 최고령 합격자는 77세, 최연소는 11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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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7일 2018학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507명이 응시해 469명(92.5%)이 합격했다. 상반기 합격률 94.5%보다 2.0%포인트 낮아졌다.
중졸은 1천424명이 응시해 1천177명(82.7%)이, 고졸은 4천642명이 응시해 3천256명(70.1%)이 합격했다. 상반기 합격률보다 각각 0.7%포인트, 6.5%포인트 하락했다.
만점자는 초졸에서 3명, 중졸에서 11명, 고졸에서 30명 등 총 44명 나왔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77)씨, 중졸 박모(71)씨, 고졸 박모(73)씨 등으로 나타났다.
최연소는 초졸 진모(11)양, 중졸 이모(11)군, 고졸 신모(12)양 등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은 희망자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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