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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출산 후 건강을 회복한 배우 추자현(39)이 내년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특별출연하는 것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이 '아스달 연대기'에서 연기할 인물은 '아사혼'으로, 가상의 땅 '아스'가 지닌 역사의 시작을 알리며 극 초반을 끌어가는 중심인물"이라고 27일 소개했다.
추자현은 위샤오광(于曉光)과 사이에서 지난 6월 첫아들을 출산했지만, 당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치료를 받고 한동안 입원치료를 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를 다룬 판타지극이다.
송중기가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가 되고 있으며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를 연출한 김원석 PD를 비롯해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의기투합해 사전제작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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