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25)가 오는 10월 솔로 앨범을 낸다.
27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정은지가 직접 프로듀싱했다.
플랜에이는 "음반 형태나 향후 방송활동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새 앨범에서 정은지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에이핑크 메인보컬로 데뷔한 정은지는 올해 초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고 지난 7월 에이핑크 미니 7집 '원 & 식스'(ONE & SIX)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각종 음악방송과 음원차트를 휩쓸며 데뷔 8년차 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2016년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을 내고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 앨범은 초도 물량 3만장이 완판됐다.
아울러 정은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공포영화 '0.0MHz' 주연으로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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