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양궁, 28일 금빛 과녁 3개 조준…오늘의 하이라이트

입력 2018-08-28 06:17  

[아시안게임] 한국 양궁, 28일 금빛 과녁 3개 조준…오늘의 하이라이트



(자카르타=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한국 궁사들이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한국 양궁은 2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최대 3개의 금메달을 얻을 수 있다.
이미 금메달을 확보한 종목도 있다.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 김우진(26·청주시청)과 이우석(21·국군체육부대)은 28일 낮 12시 30분에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누가 승리해도 애국가가 울린다.
최보민(34·청주시청), 송윤수(23), 소채원(21·이상 현대모비스)으로 구성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오후 2시 45분, 최용희(34), 김종호(24), 홍성호(21·이상 현대제철)로 짠 남자 컴파운드 팀은 오후 3시 45분, 결승전에 돌입한다.
한국 남녀 컴파운드 대표팀 모두 인도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남녀 동반 우승의 기대감은 점점 커진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4강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5위인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3전승을 기록해 8강 진출에 성공한 뒤 홍콩을 5-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올랐다.
일본과의 4강전은 이번 대회 최대 승부처다.
FIFA랭킹 6위 일본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다.
일본은 지난 25일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렸던 북한(10위)을 2-1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등 해외파 선수들을 중심으로 일본의 수비벽을 뚫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는 남녀 스트리트와 파크 종목에서 첫선을 보인다.
스트리트 은주원(수택고), 최유진(한솔고), 파크 유지웅(배명중), 한재진(충남중)은 이날 예선전에서 결선 진출을 노린다.
스케이트보드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어리지만, 성인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하키 남자 대표팀은 일본과 조별리그를 펼치고, 대만전 패배로 자존심을 구긴 야구대표팀은 홍콩과 조별리그에서 대승을 노린다.
jiks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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