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8/27/AKR20180827140400005_01_i.jpg)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발레협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유니버설아트센터, 마포아트센터 등지에서 올해 제11회 K-발레월드를 개최한다.
국내외 유명 발레 스타가 총출동한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6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리는 갈라 공연.
볼쇼이 발레단 니나 캅초바·알렉산더 볼치코프, 마린스키 발레단 크리스티나 샤프란 등 세계적 발레스타와 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주역이 한 무대에 오른다.
해설 발레 경험이 많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과 1세대 발레 스타 김용걸, 김지영 등이 출연하는 강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궁중 발레부터 한국 창작 발레 '처용'까지 발레 역사를 한눈에 알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정임 한국발레협회 회장은 "K-발레월드는 발레의 전문적 예술성과 보편적 대중성을 모두 추구한다"며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