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대표 만난 충남지사 "산업계 협조 절실"

입력 2018-08-27 17: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대표 만난 충남지사 "산업계 협조 절실"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도청에서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12개 사업장 대표와 미세먼지 감축 이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2025년까지 산업체별 감축량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발전 시설에 대한 조기 폐쇄 방침을 분명히 했다.
양 지사는 "충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은 연간 27만t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발전사에서는 5조8천억원을 투자해 배출량 57% 저감을 추진 중이며, 현대제철 등 산업체에서도 1조 200억원을 들여 배출량 37%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산업계의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도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PM10) 30㎍/㎥, 초미세먼지(PM2.5) 15㎍/㎥ 수준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화력발전소 배출 허용 기준 강화 조례 제정, 다량배출사업장과 미세먼지 저감 협약 등 미세먼지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