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장흥군은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10월 8∼14일 안양면 기산리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대학병원과 협회 등 70개 기관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통합의학 진료와 체험을 선보인다.
주제관과 통합의학대학관, 대체보완의학관, 건강100세관, 의료산업관, 특산물관 등 6개관이 운영된다.
한국전선립선관리협회의 무료검진과 족욕체험, 우주항공 및 4차 산업, 재활승마 등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버스킹 공연과 건강 먹거리 체험 등 힐링 문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국제 및 국내학술행사가 열려 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장흥을 찾는다.
장흥군은 올해 박람회에 20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준비에 나섰다.
전시장 구성과 개막식, 셔틀버스 운행, 웰빙식당 운영 등 추진사항 점검을 하고 9월말 최종 점검을 한뒤 시설물을 설치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개인의 건강과 세계의학의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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