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롯데백화점은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디올과 손잡고 역대 최대 규모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에비뉴엘관에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올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특별히 디자인한 한국 한정판 '쟈디올 슈즈'도 롯데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한다.
쟈디올 슈즈는 디올의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대표 아이템으로 디올 신드롬을 일으킨 제품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와 함께 이번 F/W(가을/겨울) 시즌 인기 상품인 새들백도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포토존, 대형 플래그(깃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한국 시장은 신상품과 새로운 이벤트에 대한 반응이 매우 빨라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도 많은 관심이 있다"며 "디올 팝업을 시작으로 본점 1층의 명품 팝업존에서 보테가베네타 등과 손잡고 지속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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