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공동으로 홀몸노인 생활관리사 40명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로 초청해 '마음행복 힐링캠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서는 '소통을 위한 힐링', '자연 속 리프레시', '내일의 나를 위한 행복 찾기' 등 3개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날은 웃음치료와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 성격 검사, 힐링 파티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아차산 트래킹과 '심기신(心氣身) 체조', 초청 강연 등이 이어졌다.
2016년부터 홀몸노인 지원 사업을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테마로 진행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현재 260여명의 홀몸노인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생활관리사들의 스트레스를 돌보는 게 장기적으로 홀몸노인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올해 안에 생활관리사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