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은 일정 문제로 하차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C 최화정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오는 9월 15일 처음 방송할 TV조선 새 예능 '연애의 맛' 진행자로 나선다고 TV조선이 28일 밝혔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국내 대표 싱글 스타들이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앞서 가수 김종민과 배우 이필모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병진도 출연하기로 했으나 일정 문제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화정과 박나래는 출연자들에게 연애 관련 팁과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두 사람 외에도 심리학과 교수인 이동귀, 이미지 전략가 허은아, 연애 칼럼니스트 김정훈이 전문가 패널로 출연한다.
최화정은 "연애는 살아있는 생물 같아서 어디로 갈지 몰라 더 매력적이다. 이들의 연애가 어떻게 자라날지 지켜봐 달라"며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나는 1천번 대시해서 30번 연애한다. 성공률은 낮지만 어쨌든 연애 경험은 많은 고수다. 실전 팁을 전수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