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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다음 달 10일을 즈음해 전국 20여 곳에서 생명살림 대법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생명살림 대법회는 보건복지부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차원에서 진행되며, 불교 핵심 가르침인 불살생(不殺生) 원리에 기반한 생명존중사상을 전한다.
내달 9일에는 서울 조계사와 길상사, 군포 정각사, 부산 범어사, 공주 마곡사, 예산 수덕사, 담양 용흥사, 당진 성당사가 법회를 개최한다.
이어 10일에는 서울 봉은사·화계사·문수사·국제선센터, 서산 서광사, 광주 증심사, 천안 각원사 등지에서 법회가 열린다.
불교상담개발원 관계자는 "생명 지킴 프로젝트를 통해 자살예방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자살예방 협력 사찰과 단체를 선정하고 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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