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예산] 대전 현안사업 정부예산에 3조22억 반영

입력 2018-08-28 14:04  

[2019예산] 대전 현안사업 정부예산에 3조22억 반영
어린이재활병원 설계비 27억 등 전년보다 1천822억↑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시는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19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비 3조22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정부 예산 반영액 2조8천200억원보다 1천822억원(6.5%) 증가한 규모다.
새롭게 확보된 예산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설계비 27억원,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설계비 18억원, 옛 충남경찰청사 이전부지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설계비 17억원,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사업 설계비 10억원 등이다.
대덕특구 스마트 스트리트 조성 설계비 5억원, 지역 혁신클러스터 육성 IOT 융합사업지원 30억원, 유전자 의약산업 진흥 유전체 분석 시스템 구축사업 설계비 11억원, 방사성 폐기물 반출 사업비 107억원 등도 새롭게 반영됐다.
이와 함께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설계비 5억원, 중구 유천2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설계비 5억원 등도 환경 분야 신규 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SOC 분야에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10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30억원,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50억원,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17억원, 대전평촌산업단지 진입로 55억원 등이 계속 사업으로 반영됐다.
다만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사업, 라온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 설립,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사업 등은 정부 예산안에서 제외됐다.
시장이 국무총리와 장·차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부시장이 중앙부처 국·과장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투트랙 전략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현안사업 대부분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사업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사업 등 지역 현안의 국비 확보로 민선 7기 대전시정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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