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홍대입구역에 지역친화형 쇼핑몰 'AK&홍대' 첫선

입력 2018-08-28 14:15  

AK플라자, 홍대입구역에 지역친화형 쇼핑몰 'AK&홍대' 첫선
2022년까지 쇼핑몰 8곳 연다…"규모보다 지역맞춤형 서비스 초점"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AK플라자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한 지역친화형 쇼핑몰(NSC·Neighborhood Shopping Center)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처음 선보인다.
홍대입구역 애경타워 1∼5층에 자리 잡은 쇼핑몰의 이름은 'AK&(에이케이앤)홍대'로, 29일 가오픈한 뒤 31일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지역친화형 쇼핑몰은 상권 거주민을 대상으로 그 지역에만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근린형 쇼핑몰이다.
AK&홍대는 영업면적 1만3천659㎡ 규모에 홍대 상권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1층에는 제주김만복, 르타오, 젤라띠젤라띠, 퍼블리크 등 인기 식음료 브랜드가 들어섰으며 5층에는 신승반점, 최네집, 요멘야고에몬, 카페미미미 등 식음료 브랜드 12개로 구성된 '버라이어티 푸드존'이 마련됐다.
2층부터 4층까지는 패션, 화장품,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전문관으로 꾸며졌다.
무인양품, 플라잉타이거코펜하겐, 피엘라벤, 피터젠슨, 시코르, 어라운드더코너, 후지필름 등은 홍대 상권 최초로 이곳에 입점했다.
AK&홍대는 애경타워에 입주한 제주항공 호텔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애경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등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AK플라자는 앞으로 여는 쇼핑몰들의 명칭을 'AK&(앤)'과 'AK TOWN(타운)'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쇼핑몰 면적 규모와 상권의 콘셉트에 따라 두 명칭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되며, 쇼핑몰 명칭 뒤에는 각 지역명이 따라붙는다.
AK플라자는 AK&홍대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경기 용인시에 'AK&기흥', 내년 3월 세종 쇼핑몰(명칭 미정), 2022년 상반기 'AK TOWN 안산' 등 쇼핑몰 4곳 오픈 계획을 확정했으며, 2022년까지 4개의 쇼핑몰을 더해 총 8개의 쇼핑몰을 열 계획이다.
AK플라자 김진태 대표이사는 "AK& 홍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쇼핑몰들은 AK플라자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규모의 경쟁보다 AK플라자만의 특화된 지역밀착 노하우를 살려 효율적인 유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gatsb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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