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멤버 창원 출신 아이돌 그룹 '타겟' 고향 홍보대사로 뛴다

입력 2018-08-28 15:39  

전 멤버 창원 출신 아이돌 그룹 '타겟' 고향 홍보대사로 뛴다
2년간 국내외에 창원 소개…"태어나고 자란 창원 홍보대사돼 영광"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멤버 전원이 경남 창원시 출신인 아이돌 그룹 '타겟'(TARGET)이 고향 홍보대사가 됐다.
창원시는 28일 7인조 아이돌 그룹 타겟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슬찬·지아이·제스·현·로이·바운·우진 등 멤버 전원이 창원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와 타겟은 모두 세계 속에 우뚝 서겠다는 똑같은 꿈을 갖고 있다"며 "함께 손잡고 그 꿈을 이루자"고 말했다.
멤버들은 "태어나고 자란 창원시 홍보대사를 해 영광이다"며 "자긍심을 갖고 창원시를 널리 알리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허 시장과 타겟 멤버들은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교환했다.
타겟은 앞으로 2년 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창원시를 국내외에 소개한다.
창원시는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타겟의 활동상황과 앨범 등을 알린다.
타겟은 올해 1월 데뷔한 신생 남성 7인조 신인 그룹이다.
20대 초반인 멤버 7명 전원이 창원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국내 데뷔에 앞서 지난해 12월 일본에서도 활동을 시작해 도쿄, 오사카, 삿포로 등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현지에서 4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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