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진주상공회의소 등 경남지역 9개 상공회의소가 뭉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이하 경남상의협)가 남부내륙철도(가칭 서부경남KTX)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경남상의협은 50년 경남지역 숙원사업인 서부경남KTX 조기 건설 촉구를 위한 도민들의 마음을 모으려고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상의협은 일단 9월 말까지 도민들의 서명을 받기로 했다.
서부경남KTX는 경북 김천에서 경남 진주시, 거제시까지 191.1km 노선에 5조3천억원을 들여 서부경남을 수도권과 2시간대로 연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방선거 때 1호 공약으로 내세운 서부경남KTX건설사업과 관련해 최근 국토교통부가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만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