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하면 검사 면제"

전북도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하면 검사 면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위생등급제에 참여하는 일반 음식점에 대해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해준다고 28일 밝혔다.


또 무상 기술지원,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도 홈페이지 등재· 및 홍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의 개·보수 등 혜택을 준다.
이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 보장 등을 위해 등급제를 확산하려는 취지에서다.
위생등급제 음식점은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으로 분류된다. 기준에 미달하면 등급 보류 판정을 받는다.
도는 조리장, 화장실의 위생과 종사자 관리 상태 등을 평가한다.
사업장이 있는 시·군 위생부서나 식품 안전나라(http://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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