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와 한전 등 유관기관이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8)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28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BIXPO 2018 협력지원 기획단(TF) 회의'를 개최했다.
BIXPO 행사는 한국전력공사가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위한 에너지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광주시는 올해 BIXPO를 분야별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경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BIXPO 2018 TF'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해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서부경찰,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비엔날레, 광주에너지기업협의체, 광주시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장 시설 개선, 시티·무등산·화순적벽 투어, 광주 산학연 참관, 초·중·고등학교 관람, 해외 주요 귀빈 초빙, 문화공연,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하는 기술교류의 장으로서 세계적인 전력에너지 박람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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