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진도대교의 통행이 보수공사로 12월 중순까지 전면 통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진도대교의 상판과 교량 연결구간의 보강공사를 위해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진도대교가 전면 통제됨에 따라 일방통행이던 제2진도대교가 양방향으로 전환돼 운영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진도대교 통제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해남군, 한국시설안전공단 등과 합동 회의를 열었다.
해당 기관들은 차량 속도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한편,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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