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관 협력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을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등 정부기관과 사단법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사단법인 한국엔젤투자협회같은 민간 기관이 협력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홍보·네트워킹·투자유치, 해외진출까지 창업 전(全) 단계 별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상반기에는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9개 분야에서 288개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했다.
하반기부터는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해 유망기업과 대학생(국가근로장학생)의 근로를 연결하고 채용 기간(6∼12개월) 인건비를 장학금 형태로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범정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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