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공연, 상상자동차 전시, 황토촉감 놀이방 등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8/29/AKR20180829063900054_01_i.jpg)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숙박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황토갯벌랜드는 무안생태갯벌과학관을 중심으로 분재테마전시관과 농게쉼터 등 볼거리 이외에도 황토이글루, 황토움막, 캐러밴, 오토캠핑장 등의 숙박시설을 갖춘 무안 대표 체류형 관광지다.
다음달에는 매직&마술 공연, 상상자동차 전시, 황토촉감놀이방, 야간 조명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매직&마술 공연은 다음달 1일과 15일 무안생태갯벌과학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아리랑 변검'과 '가스불 마술'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김청 마술사의 마술쇼와 버블도구를 직접 제작해 자신만의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최강보 버블아티스의 매직 버블쇼가 함께 열린다.
무안생태갯벌과학관에 어린이들의 상상으로 탄생한 상상자동차를 전시하고 황토촉감 놀이방도 설치했다.
또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제6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해 야간조명 및 꽃 탑 포토존도 설치, 관광객과 숙박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29일 "황토갯벌랜드는 람사르습지 및 전국 최초 갯벌습지 보호구역,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청정 무안갯벌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황토갯벌랜드가 우리나라 대표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을 설치하고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