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달 14일까지 영화발전을 위한 국민 제안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정책참여제도'란 이름으로 이뤄지는 이번 제안은 국민과 영화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한국영화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다.
국민 참여는 영화정책 제안과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한국영화를 성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영화정책에 담아야 할 가치와 과제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영진위는 국민 제안과 정책설문에서 모은 의견을 영화계 전문가 좌담회와 공개 토론회를 거쳐 한국영화발전계획(2019∼2023년)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화정책 제안과 정책설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www.kofic.or.kr)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영진위는 지난 4월 영화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 영화진흥사업 제안을 받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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