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고충홍 전 도의회 의장 합의 선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감 공약사항을 도민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알맞게 추진하기 위한 제16대 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가 출범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8/29/AKR20180829106900056_01_i.jpg)
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공약실천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약실천위 위원은 위촉직 27명, 당연직 3명 등 총 30명이다. 위촉직 중 14명은 공모로 선발했다.
제주중앙고 3학년 김미르, 서귀포고 3학년 박승태 학생도 위원으로 위촉됐다.
공약실천위는 첫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고충홍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합의 선출했다. 이어 16대 교육감 공약과제 세부실천계획(안)을 심의해 모두 원안 통과시켰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번 공약은 아이 한 명, 한 명을 존중하고 교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며 "공유와 협력이 제주교육을 미래로 전진시키는 가치가 될 것이다. 위원들이 허브가 돼 도민들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