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에서 두레촌, 헥사젠 등 2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했다.
두레촌은 전통식품인 조청을 활용해 최근 강정바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이 기업은 147억원을 투자해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터에 1만1천586㎡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헥사젠은 각종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영구적으로 정전기를 방지하는 플라스틱 제품 등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16억원을 투자해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내에 990㎡ 규모의 제조공장을 짓는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8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이번 투자협약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개 업체 투자유치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분양률은 92%에 이르게 됐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