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종합 건강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쿠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 2018'에 참여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쿠쿠는 9년 만에 IFA에 참여해 신제품 '멀티쿠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멀티쿠커는 기존 밥솥에 적용된 압력 방식을 유럽인의 식생활 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으로 압력과 온도제어기술, 전자유도(IH) 가열, 코팅기술 등 기술력이 탑재돼 스튜나 찜 등 유럽인이 즐겨 먹는 다양한 메뉴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쿠쿠는 이 제품을 이미 스페인, 영국, 러시아 시장에 내놨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도 공개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럽 맞춤형 주방가전인 멀티쿠커 신제품과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종합 건강 생활가전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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