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오후 4시 54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속천여객터미널에서 정박한 344t급 바지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선박 내부 발전기실 일부를 태우고 1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선박에는 작업자 5명이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2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해상에 유출된 엔진오일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한동안 사용하지 않던 바지선 발전기 시험가동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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