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비농[인도네시아]=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의 멀티골을 앞세워 베트남에 3골을 몰아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이승우의 득점포가 재가동되며 3-0으로 앞섰다.
전반 7분 이승우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8분 황의조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0분 이승우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맞고 흐른 볼을 재빠르게 오른발로 차넣어 3골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자신의 3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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