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가전·전자부품 업계 협력체계 구축한다

입력 2018-08-30 11:00   수정 2018-08-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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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가전·전자부품 업계 협력체계 구축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가전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사물인터넷(IoT) 가전과 여기에 필요한 부품을 공급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글로벌R&D센터에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사물인터넷 가전분과'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센서 등 사물인터넷 가전 관련 업계의 협의체로 빠르게 성장하는 사물인터넷 가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사물인터넷 가전의 경쟁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센서 등 전자부품의 경쟁력에 크게 의존해 이들 업계 간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얼라이언스는 업계가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정부는 연구개발(R&D)과 해외진출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내년 신규 R&D 사업에 얼라이언스가 제안한 사업이 반영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이 사업모델과 아이템을 홍보할 행사와 글로벌 고객사와 국내 기업을 연결할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할 방침이다.
blue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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