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유성구 한 도롯가에서 천연기념물(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30일 유성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봉명동 한 호텔 주변 도롯가 배수구에서 수달 한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구청에 신고했다.
구 관계자는 "문화재청 등에 수달 사체가 발견됐다고 신고했다"며 "천연기념물센터 등에서 수달이 왜 죽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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