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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올해도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 사업을 한다.
문체부는 9∼11월 공모로 선정된 132개 학교에서 한복문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참가학교가 지난해(70개교)보다 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는 현장 요구 등을 반영해 한복 역사 배우기·한복 입고 정리하기 외에도 예절 교육, 주머니 만들기, 직업에 따른 한복 체험(초등학생 대상), 김홍도 평생도 속 한복 체험 및 장면 표현(중·고등 및 성인 대상) 등 선택 교안을 추가했다.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은 2014년부터 4년간 전국 244개 학교, 1만8천635명 학생에게 한복 관련 다양한 교육을 시행해온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한복을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하게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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