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의회 제272회 임시회가 30일 개회했다.
내달 12일까지 14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이뤄진다.
이번 회기에서는 노기섭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공무 국외 활동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예산안 3건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부산시가 요청한 4천895억 원, 교육청이 요청한 684억 원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날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동하 의원이 시 금고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촉구하는 등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와 교육청의 현안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회기 동안 복지환경위원회가 가동이 중단된 기장해수담수화 시설을 찾아 점검하는 등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점검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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