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한국성우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대상 '보이스(목소리) 콘테스트'가 오는 31일 오후 3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우 꿈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디지털 더빙 연기 경연 형태로 이뤄진다.
콘테스트에는 200명의 학생 참가자가 도전했으며 1차와 2차 온라인 예선으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 3명에게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한국성우협회장상, 부상 등을 준다.
아울러 20명의 결선 진출자에게는 전문 녹음실 환경에서의 실습과 발성법, 개별 목소리 진단 등 교육을 제공한다.
당일 같은 장소에서 '직업체험전'도 열려 4차 산업혁명과 방송콘텐츠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방송산업 분야별 상담 부스, 창의 콘텐츠 발굴대회 등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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